23-9-25 국제경제지수 분석, 현상황이 지속가능할까?

월요일 아침은 미국 국채시장 변화는 알 수 없다. 미국 장이 열리지 않아서다.

오늘의 가장 큰 변화는 천연가스와 석유 가격의 상승이다.

달러인덱스는 여전히 상방이고 원화는 조금 절상되었다.
누군가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
전주마지막에 1335원에서 1332원으로 내렸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원화의 상승은 자연스럽지 않은 흐름이다.

달러가 이렇게 계속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전반적으로 돈이 계속 미국으로 빨려간다는 말이다
지금같은 상황이 계속되면 어딘가부터 경제가 터지기 시작할 것이다.
국가부도같은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아마 미국은 그런 상황을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미국 채권이 이렇게 엉망인 상황에서 달러지수가 이렇게 높은 상황을 유지하는 것도 정상은 아니다.
여기서 당연한 질문을 해보아야 한다.
이런 상황이 계속될 수 있을까? 하는 것과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하는 것이다.

 

페트로 달러가 붕괴된 상황에서 달러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슨 방법이 있을까?
이런 상황때문에 브릭스 국가들은 브릭스 화폐의 도입을 추진하는 것 아닌가 한다.
이제 전쟁은 화폐전쟁으로 바뀐 것 같다
과거의 무력전쟁은 더 이상 현상변경이나 유지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은 상황에 온 것 아닌가 한다

 

이미 개도국은 한계 상황에 도달했고 지금 위험한 쪽은 유럽과 일본과 같은 나라같다.
한국은 국가부도가 날 상황은 아니라고 하지만
일본과 유럽은 한번 무너지면 엄청난 붕괴가 불가피하지 않을까 한다.
일본은 금리를 올릴 수 없다.
유럽은 이제 제국주의 질서의 이점을 모두 상실하고 자력으로 살아가야 하는데 그럴 만한 경쟁력이 없는 것 같다.

이런 가능성들이 현실에서 작동하려면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그럴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