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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26 일일 국제경제지수 평가국내정치 2023. 9. 26. 08:27
매일매일 지수를 살펴보면서 세계 경제가 격동을 하고 있음을 느낀다.
<미국채>
미국채 시장은 요동치고 있다
1년물 미만은 금리가 내려가고 있고
2년물 이상은 금리가 올라간다.
돈이 단기국채에 몰린다는 말이다.
미연준은 장기국채 안정을 위해 상업은행에 장기국채를 자본금의 일정비율만큼 보유토록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국채 금리는 계속올라간다.
특히 2년물의 금리인상은 미국 시중금리 인상과 직결되어 향후 미국 기업에게도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오늘 아침 2년물은 5.127%다.
<달러 인덱스 상승의 여파>
달러 인덱스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
미국채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달러인덱스가 올라간다는 것을 어떤 의미로 이해해야 할까?
달러 인덱스의 상승으로 위완과 루블화를 제외한 유로, 엔화, 원화가 평가절하의 압력을 받고 있다.
특히 유로는 지속적으로 금리를 높여 왔지만 계속 가치가 절하하고 있다.
엔화와 원화도 어제하루 상당한 폭으로 평가절하되었다.
각국의 중앙은행은 국채를 내다팔거나 금리를 높여서 대응을 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자국 경제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지금 가장 심각한 문제는 달러가격이 높아지는 것인데 거의 이상징후라고 할만하다
어떤 방식의 부작용을 낳고 진정이 될지는 두고 보아야 할 것
달러 인덱스의 상승으로 금가격도 내려갔다.
<원자재 가격>
구리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원유는 어제 잠시 올랐다가 간밤에 다시 내려갔다.
천연가스는 소폭 상승했다.
전체적으로 원자재는 하락 국면이다.
이는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전조가 아닌가 한다.
전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오면 미국경제와 연관성이 적은 국가가 영향을 적게 받을 가능성이 높다
중국도 그런 것을 알고 있기에 미국과 협력에 그리 적극적이지 않은 것이 아닐까 추정해본다.
세계경제는 폭풍전야다.
약한 고리가 먼저 끊어질 것이다. 지금 가장 약한고리는 유럽과 일본이 아닌가 한다.
한국은 그나마 먼저 경기가 떨어져서 견딜만한지도 모르겠다.
미국 경기가 떨어지면 한국은 어디서 활로를 찾아야 할 것인가?'국내정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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