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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2-8 윤석열 지지율 41.5%의 의미 >
    국내정치 2022. 12. 8. 11:12

    윤석열 지지율이 41.5%로 올라갔고 국민의힘 지지율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앞섰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20%밑으로 떨어지느냐 마느냐 하던 때가 불과 얼마전이었는데 이제는 마의 40%를 넘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어떻게 지금과 같은 지지율 상승을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항간에서는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강경대응이 지지율 상승으로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별로 동의하기 어려운 해석이라고 생각한다. 

     

    윤석열이 지지율 20%인 때와 지금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이재명 요인이 아닌가 한다. 이재명에 대한 사법처리의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면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실망이 커졌다는 것이다. 이재명 뿐만 아니다. 더불어민주당 주변의 거의 모든 정치인들이 관여된 것으로 보이는 각종 부정부패가 윤석열 지지율을 높였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화물연대 파업은 민노총의 색깔이 무엇인지를 헷갈리게 만들었다. 화물연대 파업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이석기 복권을 요구하기도 했다. 민노총의 대표인 양경수는 경기동부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석기도 경기동부 출신이다. 경기동부는 주사파로 알려져 있다. 화물연대 파업을 지지하지만 민노총과의 연대는 별로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민노총이 화물연대 파업을 지원하기위해 전국적인 파업을 이끈다고 하지만 그 의도가 순수해 보이지 않는다고 밝힌바 있다. 민노총의 파업 주도가 화물연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이재명의 사법처리를 막기위한 의도가 작동하고 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민노총과 이재명 사이에는 경기동부라는 연결고리가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주변의 사람들이 경기동부와 직간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 성남시장을 했으니 아무래도 서로 관련이 없을 수 없었을 것이다. 

     

    한국의 인민들은 주사파를 이념으로 하는 민노총의 활동을 지지하기 어렵다. 앞으로 민노총이 앞에 나와서 설치면 설칠수록 반대급부로 윤석열에 대한 지지율은 더 확고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 같다. 

     

    최근에 보여준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는 인민들이 눈을 돌리기에 충분할 정도였다. 상대방을 흠집내기 위해서는 아무말이나 마구 했다. 거짓말을 하고도 창피한 줄 몰랐다. 아무리 정치라고 해도 지켜야 할 선이 있는 법이다. 그런 점에서 김의겸이나 이재명이나 거의 모든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아마도 한국의 인민은 이재명과 문재인의 사법처리를 바라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현상은 그들이 저지른 잘못 때문이다. 털고 가야할 것은 털고가야 한다. 잘못된 것을 털고 지우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이재명이 정치적으로 몰락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 가면 갈수록 저항은 강해지겠지만 잘못 산 결과는 뒤집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문재인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문재인 정권 당시 부정부패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씩 나온다. 코이카에서는 매관매직까지 있었다고 한다. 뇌물사건도 드러나고 있다. 태양광 사업과 관련하여 천문학적인 부정부패가 있었다는 소문도 나돈다. 시간이 지나면 이러 소문들이 사실로 판명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재명이 곤경에 처하니 친문진영에서 혹시나 하고 기회를 엿보는 모양이다. 그러나 이미 지나간 것은 처다 보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이낙연이 이재명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자료를 언론에 넘겼다는 보도도 있다. 비겁하기 짝이 없는 짓이다. 이로서 이낙연도 더 이상 정치를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낙연 자신도 의혹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현재 윤석열의 지지율이 이렇게 올라간 것은 아무리 봐도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있는 야당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을 것 같기 때문일 것이다. 그나마 조직적인 세력이라고 할 수 있는 민노총도 주사파로 알려진 경기동부 출신들에 의해서 장악되어 있다. 화물연대 소속원들의 절실한 문제는 아무런 조명을 받지 못하는 것도 민노총이 개입했기 때문일 것이다. 

     

    윤석열 지지율이 20%를 밑돌때와 40%를 넘을때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잘 따져 보면 그 이유를 알 수있다. 상대방이 너무 엉망이기 때문이다. 민노총이 주사파의 경기동부의 지배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인민의 지지를 받기 어려울 것이다. 지금의 민노총이 나서면 나설수록 윤석열을 도와주는 결과가 될 것이다. 

     

    현재의 야권은 기능을 완전하게 상실했다. 국제정세의 변화, 남북관계, 교역문제, 심지어 화물연대 파업과 같은 문제에 대해 아무런 말한마디 하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 버렀다. 있으나 마나한 존재가 된 것이다. 그런 야당은 존재할 이유가 없다. 

     

    현재의 야권은 완전하게 해체하고 새로이 구성되지 않으면 안된다. 아무리 고쳐도 쓰기 어려운 것이다. 대들보와 기둥이 모두 썩어 버렸다. 집을 새로 짓는 것이 훨씬 나은 대안이 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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