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5 일일 국제경제지수 변동 상황

숫자로 보면 그게 그것 같지만 경제지수를 바라보면 치열한 움직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채가 안정적인 상황을 보였습니다
국채 금리가 조금 내렸습니다. 문제는 이런 하락 경향이 앞으로도 가능한가 하는 것이겠지요
국채 금리의 안정 혹은 오늘의 하락은 자연적인 흐름이라기보다는 어떤 힘의 개입에 의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금가격은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은 금의 가격 상승을 가장 두려워한다고 합니다.
그렇게되면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펜더믹 이후 금가격은 매우 많이 올랐습니다.
최근의 달러 인덱스 상승이 금의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 아닌가 합니다.

 

현재 미국은 여전히 달러를 찍어 내고 있기 때문에 달러 인덱스의 상승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달러지수의 상승을 미국채금리 상승으로 설명하는데 그것은 개연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미국채 금리가 떨어져 있을때도 달러지수는 상승했습니다.

달러지수는 엔화와 유로화의 상대적 가치인데 지금 문제는 유럽과 일본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겠지요
즉 달러지수의 상승이 금가격의 하락을 의미할 이유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지금 금의 가격하락을 설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이 될지 두고 보아야 하겠습니다만 저는 미연준이 달러의 가치 유지를 위해 금시장에 개입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추정을해 보고 있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이런 움직임도 오히려 헤지편드의 먹이감이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합니다.

 

구리가격은 여전히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하락이 아닌 경기침체를 예상한 가격하락이 아닌가 합니다.
갑자기 원유가격이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하루만에 이렇게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것은 예외적인 현상이 아닌가 합니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하락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모두 경기하락 쪽을 가르키는 움직임이 아닌가 합니다.
이 두가지의 가격 동향에 주목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여전히 위완화는 7.3 에서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견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