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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3-1 한겨레, 드디어 폐간해야 할 상황이 도래했다 >
    카테고리 없음 2023. 3. 1. 13:37

    한겨레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으며 납득할 수 없는 내용의 보도를 했다. 2월 27일 기민도 기자의 “한국, 러시아산 화석연료 ‘7조원대’ 수입…“사실상 전쟁자금 지원”이라는 보도다. 한국이 러시아로부터 7조원 규모의 화석연료를 수입했으며, 이 돈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자금으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한겨레는 핀란드의 연구기관이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은 러시아산 화석연료 56억5586만 유로를 수입해 세계에서 14번째로 많이 수입한 국가라고 지적했다. 한국은 세계 10위 규모의 교역국가다. 러시아로부터 14번째로 많이 수입했다는 것이 무슨 특별한 일이라고 하는 지 알 수 없다. 한겨레는 한국이 러시아로부터 석탄은 세계에서 3번째, 천연가스는 세계 7번째로 많이 수입했다고 했다. 

     

    한겨레가 이런 보도를 하는 이유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미국은 러시아에게 제재를 가하면서도 자신들에게 필요한 것은 제재에서 모두 제외한다. 한국같은 나라는 미국이 제재에서 제외한 품목도 수입하기 어렵다. 미국 눈치를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기름한방울 나지 않는 한국이 러시아로부터 화석 연료를 사오는 것이 무슨 문제가 되는지 알 수 없다. 이 시점에서 왜 이런 지적을 하는지도 알 수 없다. 

     

    만일 한겨레가 한국이 7조원에 달하는 화석연료를 러시아로부터 사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한겨레는 한국이 필요한 화석연료를 어떻게 조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 다시 강원도에서 석탄을 파내야 하다. 한국의 탄광은 거의 모두 폐광되었다. 천연가스를 들여오지 않으면 앞으로 집에서 밥을 해먹지 말고 난방을 하지 말라는 이야긴가? 이런 소리하면서 전기 가스료 인상 문제를 다루는 보도를 하는 것은 또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 

     

    한겨레의  일전에 박민희 기자의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왜곡된 시각에 대해 비판을 했고, 한신대 이해영 교수가 수차례에 걸쳐 박민희 기자의 기사를 첨삭지도한 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겨레가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보도를 올리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진보는 인민의 이익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한겨레는 미국과 우크라이나 편을 들면서 인민의 삶을 적으로 돌린 것이다. 한겨레는 인민의 이익을 무시했다. 인민의 적은 가스값이고 전기값이다. 대중들이 당하고 있는 경제적 고통과 어려움을 외면하는 한겨레는 인민의 적이나 마찬가지다. 

     

    한겨레는 간부가 돈을 받아 먹었을때 이미 폐간을 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지금 한겨레의 행태는 살아남기 위해서 자신들이 출발한 뿌리를 짓밟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더구나 지금 한국은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수출은 5개월째 마이너스이고 무역수지는 1년째 적자 상태이다. 이런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상식적이라면 가급적 러시아로부터 더 많은 천연가스와 석유를 들여와서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라고 하는 것이 옳다. 한겨레가 한국이 처한 경제상황과 인민이 처하고 있는 삶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겨레의 행태는 반국가적이며 반인민적이다. 그들이 왜 이런 행태를 하는 것인지 납득하기 어렵다. 한겨레 간부가 뇌물을 받은 이후 자신들의 존재의 근거를 인민이 아니라 미국과 기득권에서 찾으려고 하는 것으로 밖에 이해할 수 없다. 

     

    이런 한겨레의 행태와 비교되는 것은 중앙일보 2월 28일자 ‘남정호의 시시각각’에 올라온 “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은 안 된다”는 제목의 칼럼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남정호 기자는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면 득보다 실이 많다며 반대하고 있다. 이 두 기사만 비교할 경우 한겨레와 중앙일보중에서 누가 더 국가와 인민을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적어도 중앙일보가 훨씬 더 국가와 인민을 더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쇄신을 앞두고 있다. 민주당이 이런 상황에 처한 것은 문재인의 원죄와 이재명의 악행이 중첩되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이 과거의 잘못을 탈피하고 벗어나지 않으면 윤석열의 폭정과 악정을 극복하기 어렵다.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살아있는 정권과 맞서기 위해서는 내부의 전열정비가 필수적이다. 전열정비에서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것은 썩은 것을 도려내고 간자를 제거하는 것이다. 

     

    한겨레의 태도는 기득권의 간자에 불과하다. 한겨레는 폐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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