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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 조국 1심판결을 보면서>카테고리 없음 2023. 2. 5. 06:27
조국에 대한 1심 판결이 근 3년만에 내려졌다. 아무리 정치인에 대한 재판이라고 하지만 사법부는 이렇게 재판을 질질 끈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기 때문이다. 파당적 경향성을 지닌 판사가 재판을 차일 피일 미루는 바람에 이렇게 판결이 늦어졌다. 재판을 고의적으로 지연시킨 판사는 응분의 처벌을 받아야 하고 탄핵당해야 한다. 재판이 이렇게 늦어진 것에 대한 비판이 없는 것이 이상하다.
한가하게 안보문제에 대한 글을 써오다가 국내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조국 때문이었다. 조국 사태 이전까지만 해도 문재인 정권을 지지했다.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남북관계가 발전해서 한반도에서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라고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의 반도체 관련 수출 보복 문제가 한참 진행중일 때 난데 없이 조국 사건이 발생했다. 그가 죽창가를 부르면서 나올때 문재인 정권의 주요인사들이 내가 생각했던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문재인의 조국에 대한 무한한 애정은 이해할 수 없었다.
조국 사건을 통해 586들이 사실은 민주주의의 교살자임을 알게 되었다. 그들이 말하는 정치적 주장은 자신들의 거대한 정치적 이익 공동체를 위한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조국 사건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구성하고 있는 거의 모든 정치세력들은 정치적 이념도 없고 오로지 끼리끼리 뭉쳐서 국가로부터 사적 이익을 편취하려는 정치 모리배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 문재인 정권에 대한 지지를 완전하게 접었다.
조국과 이재명은 한마디로 악랄한 족속이다. 조국이나 이재명 모두 조금만 지나면 들통날 거짓말을 아무 거리낌없이 내뱉았다는 점에서 한결 같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소위 586 세력들은 그런 거짓말을 알면서도 모른 척하거나 별일 아닌 것으로 위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체가 거짓말장이들로 가득차 있는 것이다. 필요에 의해서 더불어민주당을 진보세력이라고 칭하기는 했지만, 이들은 진보정치와 관계가 멀다. 사이비 양아치 집단일 뿐이다. 이들은 보수라고 할 수도 없다.
조국과 이재명 그리고 문재인가 민주주의의 교살자라면, 그들을 맹목적으로 지지한 많은 사람들은 적극적 공범이다. 소위 조빠와 문빠 그리고 개딸들로 대표되는 이들은 스스로 판단능력을 제거해버리고 조국과 이재명 그리고 문재인이 가르키는 방향을 향해 아무 생각없이 짖어대는 충실한 강아지와 같은 자들에 불과했다. 조국이 1심 판결이 내려지자 또 요망한 요설을 내뱉고 있다. 정말 실망스러운 것은 여전히 그의 거짓말에 놀아나면서 스스로 사람이 아닌 짐승이 되고 마는 자들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진보정치는 사람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이상과 이념을 따르는 것이다. 사람을 따르면 파시즘이 되고 이념과 이상을 따르면 진보가 된다. 문재인 정권이후 더불어민주당이 조국과 이재명을 통해 보여준 태도는 파시즘에 다름 아니었다. 진보 파시즘이라는 말도 등장했을 정도다. 원래 좌파에는 파시즘이 없다. 파시즘은 극우적 현상이기 때문이다. 즉 더불어민주당이 보여준 파시즘적 현상은 이들이 기회만 주어지면 가장 극우적인 정치세력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2심재판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조국에 대한 형량은 더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국이 사모펀드 운운하면서 부인 정경심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조국의 정신상태를 의심스럽다고 생각한다. 정상적인 남편이라면 몸도 성하지 않은 부인이 감방생활을 하도록 하지 않을 것이다. 정상적인 남편이라면 부인을 감방에 보낼 것이 아니라 없는 죄도 내가 했다고 해서 대신 갈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보면 그는 철두철미한 이기주의자일 뿐만 아니라 일종의 소시오패스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박근혜 정권 당시 민정수석 우병우를 법꾸라지라고 했다. 조국과 이재명에 비하면 우병우는 애교 수준에 불과했다. 대한민국 헌정사에 조국과 이재명과 같은 뻔뻔한 거짓말쟁이들은 없었다. 이런 거짓말쟁이들을 옹호하는 개딸같은 대중도 없었다. 아무리 윤석열 정권이 싫고 국민의힘을 미워한다고 해도, 저렇게 뻔뻔스런 거짓말장이들을 옹호하고 감싸는 자들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어떻게 도덕적 거울이 한쪽만 비친다는 말인가?
도덕과 윤리적 관점에서 보자면 윤석열과 국민의힘 그리고 그들을 지지하는 자들보다 조국과 이재명 그리고 더불어민주당과 개딸들이 훨씬 질적으로 나쁜 것 같다.
윤석열이 나라를 망하는 길로 주저없이 이끌고 갈 수 있는 것도 전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이라는 본분을 잃어 버리고 거대한 이익공동체가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리 윤석열이 엉망진창이라고 하더라도 조국과 이재명같은 거짓말장이이자 악랄한 양아치 같은 족속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잘못된 정책을 추진해서 나타난 문제는 정권을 바꾸면 되지만, 조국과 이재명을 추앙하는 자들이 주인이 되는 정치세력은 완전히 뿌리를 뽑아내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악랄한 자들은 마치 잡초와 같다.
조국과 이재명같은 악랄한 족속들을 지지하는 개딸들이 좌지우지하는 더불어민주당도 지지할 수 없다. 아무리 세를 모으는 것이 정치라고 하더라도 조국과 이재명과 같은 거짓말장이와 악랄한 양아치들이 중심이 되어 세를 모은 정치세력을 지지할 수는 없는 문제다. 그것은 정치가 아니라 양심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정치는 최악을 피하는 것이라고 한다. 조국과 이재명 같은 인격적으로 심각한 결함이 있는 비도덕적 인간이 정치지도자가 되는 것이야 말로 최악이다.
세상 일에는 순서가 있다. 가장 먼저 내가 바로 서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악랄한 양아치를 먼저 제거해야 한다. 내가 올바로 서면 윤석열 같은 자들을 제거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
양심을 저버리고 조국과 이재명을 지지할 수는 없다.